1990년대 초까지만 해도, ‘영적 전쟁’이라는 용어는 무척 낯설고 오해의 소지가 많은
것이었다. 물론 지금은 자연스럽게 이 용어를 사용하기는 하지만, 여전히 한국교회와
그리스도인은 영적 전쟁에 대한 건강하지 못한 관점을 갖고 있다. 개인의 주관적인 체험을
전적으로 믿으며 신앙생활의 주된 무게중심을 사탄과 마귀에게만 두거나, 영적 분별과
영적 전쟁을 특별한 소수의 사람의 전유물로 인식하는 등 무지에서 비롯된 잘못을
저지르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영적 전쟁에는 단순한 축사(逐邪) 이상의 깊은 의미가 담겨 있다. 그것은 바로,
우리 그리스도인이 성령께서 주관하시는 바른 생각과 바른 태도를 갖는 것이다.
이 책은 성경 말씀에 견고한 기반을 두고 쓰였다. 그래서 체험을 통한 개인의 영적 지식을
검증하고 세워감으로, 그리스도인이라면 ‘누구나’ 할 수 있는 영적 전쟁에 대한 균형 잡힌
관점을 제시한다.
|대상 독자|
1. 영적 전쟁 분야 관련 도서 관심자
2. 분별력을 갖고, 믿음을 지키며 성장하기 원하는 한국교회 ‘모든’ 그리스도인
|목 차|
한국 독자를 위한 서문
감사의 글
추천의 글
제1장 생사를 건 투쟁 제2장 가장 큰 모험
제3장 적을 아는 것 제4장 세 가지 싸움터
제5장 영적으로 강해지는 방법 제6장 눈에 보이지 않는 영역
제7장 사탄의 조직과 전략 제8장 하나님이 주신 권세 사용하기
제9장 사랑의 하나님은 왜 악을 내버려 두시는가?
제10장 악에서 구하소서
제11장 기도에는 정말 변화시키는 능력이 있는가?
제12장 영적 전쟁에 임하는 방법
영적 전쟁은 믿는 자로 부름 받은 모든 자가 지금 현재 직면하고 있는 모든 부분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치열한 전투임을 우리에게 말하고 있다. 영적 전쟁에서의 마귀들의
궤계와 그리스도인들의 연약함, 하나님의 관점, 승리의 법 등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전백승이라는 말을 우리가 적용할 수 있도록 이 책은 영적 전쟁에 무지한 우리에게
알려 주고 있다.
설교 말씀이나 다른 책들을 통해서 들었던 것들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줌으로 그냥 단순히 넘어갔던 부분들이 사탄의 방해와 속임이었던 것을 바로 알고 신앙생활을 다시 새롭게
정립하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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