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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의 길
김성오 2010-04-24 추천 0 댓글 0 조회 677
천하의 명의였던 편작에게 위(魏)나라 왕이 그의 의술을 극찬하였다.

그 때 편작이 왕에게 고하기를 저의 의술은 미천합니다 저보다 탁월한 의술을 펼치는

사람이있습니다.

위나라 왕이 놀라 물었다 그가 누구냐? 

  편작은 맏형 의술이 가장 뛰어나며 둘째 형님이 그 다음이라고 말했다. 그러자 위나라

왕은 의아해하면서 편작에게 편작이 명의(名醫)로 소문난 이유를 물었다. 그러자 편작은

목소리를 낮추어 이렇게 말했다고 한다. "맏형은 증상을 느끼기도 전에 환자의 얼굴만

보고도 앞으로 무슨 병이 나타날 것인지를 압니다.

 그래서 병도 생기기 전에 미리 치료해 주지요. 그러다 보니 아무리 잘 치료해 주어도

병 나기 이전에 치료해 주는 사람들이 고마운 줄을 모릅니다. 

그리고 둘째형은 큰 형보다는 못하지만, 그래도 환자의 병세가 미약할 때 병을 알아내어

치료해 줍니다. 그러나 환자들은 자신이 병이 심각하게 되기 이전에 치료해 주는

그냥 간단한 치료를 받은 줄 알지 중병을 일찍 치료해 준 지를 몰라서 고마워하지

않습니다. 그러다 보니 큰 형이나, 둘째 형이 별로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지 않는

이유입니다."


  위나라 왕은 편작이 그렇게도 유명하게 된 이유를 물었다.  "저는 별로 뛰어난 의사가

되지 못해서 병이 커져서 심한 고통을 느낄 때가 되어서야 비로소 알아봅니다. 그래서

중한 병이기에 맥을 짚어야 했고, 또 처방하고 아픈 곳을 도려내는 수술을 해야 했습니다.

환자들은 자신이 거의 죽을 지경에 이르렀을 때, 고쳐 주니  나를 보곤 큰 병을 치료해

주었다고 믿고 존경합니다. 이것이 가장 실력이 모자라는 제가 명의로 소문난 이유입니다"


  편작의 말을 통하여 그의 겸손을 보고 배워야 할 것이다. 

한 시대의 큰 인물들은 겸손한 사람들이다.

벧전 5:5 "젊은 자들아 이와 같이 장로들에게 순복하고 다 서로 겸손으로 허리를 동이라
              하나님이 교만한 자를 대적하시되 겸손한 자들에게는 은혜를 주시느니라" 


세상에서 행복한 사람은 하나님의 은혜를 알고 누리는 사람이다 그러나 그 은혜는 겸손한

자에게 한량없이 부어주신다. 겸손하여 하나님 께서 부어주시는 은혜 받아 한 시대에

쓰임받을 수 있는 사람으로 많은 사람들을 가슴에 안고 사랑하기 바랍니다.


** 잊지 마세요 은혜는 위에서 내려 오는 것입니다.

한해 겸손으로 허리를 동이고 하나님의 부어주시는 은혜의 삶을 살아가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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